사진

2월 25일 출사

사무엘 얼터 2018. 3. 29. 00:09




2월 25일 친구와 함께 윤동주 문학관에 가기로 해 최근 구매한 필름카메라를 들고 가기로 한다.








윤동주 문학관 앞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다.





하늘을 보았더니 달이 보여서 찰칵.

필름카메라를 잘 몰라서 보일지 안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찍어보다는 마음으로 찍었는데

생각보다 잘나와서 기뻤다.





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지만 돌아갈 때는 걸어가기로 했다.

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로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.

평소엔 체력이 약해 걷기 싫어하던 친구도 사진을 찍겠다는 말에 별 말없이 따라 왔다.





내리막을 내려와 평지를 걷는데 건물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.

근데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.





그리고 광화문에서 또 찰칵.

한창 평창올림픽때문에 여러 부스가 설치 되어 있었다.




처음으로 가지고 나와 찍은거라 그런지 흔들려 초점이 맞지않는 사진이 많았다.

괜히 필름값도 아깝고 아쉬운 맘이 들지만 연습이라 생각하고 위안을 가지려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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